에어컨 열대야 취침 적정 온도 몇도일까?

에어컨 열대야 취침 적정 온도

안녕하세요 요즘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고 태풍이 지나가고 나서 더위는 잠시 주춤했지만 그만큼 습도가 많이 올라가서 취침할때 여간 거슬리는게 아닙니다. 열대야란? 밤에도 기온이 25도 밑으로 떨어지지 않는 것을 말합니다.

보통 우리나라는 7월, 8월에 열대야가 나타나며 최근에는 온난화 영향으로 점점 열대야가 길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우리나라 연평균 열대야는 7월23일 ~ 8월14일 정도입니다. 지금부터 에어컨 취침 적정 온도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에어컨 취침 온도

에어컨은 제가 지금 열대야가 아님에도 밤새 틀고자고 있는데 정답은 25~26도가 가장 취침 적정 온도입니다. 열대야 시기가 아니더라도 한여름에 에어컨 취침온도는 25~26도가 가장 적당하며 숙면을 취할 때 25도 아래로 에어컨을 내리게 되면 처음 잘때는 시원하겠지만 숙면을 취하다 보면 체온이 떨어져 추워서 잠을 설치는 등 숙면에 굉장히 안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또한 25도 아래로 내리고 자게 되면 냉방병에 걸릴 수도 있으며 신체의 온도가 밤새 떨어지게 되면 근육통, 두통, 몸살, 감기 등의 증상이 유발되며 몸상태가 안좋아질 수 있습니다.

 

2. 술 / 스마트폰 / TV 금지

열대야에 덥다고 맥주를 마시거나 하면 수면의 질을 떨어뜨리며 숙면에 방해를 하게 됩니다. 술을 먹고 자게되면 중간에 화장실을 가거나 코를 심하게 골거나 하는 등 수면의 질이 떨어집니다. 

스마트폰이나 TV를 보면서 자게되면 수면시간이 줄어서 낮에 피곤하게 되고 수면 루틴이 끊어질 수 있으며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데 방해가 됩니다.

 

3. 숙면에 도움이 되는 음식 및 미지근한 물 샤워

수면에 도움이 되는 음식은 타트체리, 양파, 키위, 따듯하게 데운 우유, 호두, 상추, 바나나 등이 있으며 잠들기 전 음료수나 맥주 수박 등 배뇨활동을 높이는 음식 및 음료수는 삼가하는게 좋습니다.

 

또한 자기전에 찬물이 아닌 미지근한 물로 샤워해서 몸의 체온을 1~2도 정도 떨어뜨리는게 좋으며 찬물로 샤워하는 것은 신체가 자극되며 교감이 활성화되기 때문에 숙면에 좋지 않습니다.

 

주현영 프로필 SNL 기자 페미 디시 동그라미